도서소개
죄와 죄의식, 상실과 파괴의 문제를 다룬 심리추리극『마지막 침묵』. 2008년 독일 추리문학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동명의 제목으로 영화화되어 2010년 프랑크푸르트 인터내셔널 북페어에서 최우수 영화원작소설로 선정되었다. 33년 전 한 소녀가 살해당했던 장소에서 시니카라는 소녀가 실종된다. 형사 킴모는 33년 전의 사건을 담당했던 퇴직한 수사반장 케톨라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고, 두 사람이 33년 전의 사건을 재추적하면서 수사는 활기를 띤다. 그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