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소개
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방부 대변인 부승찬의 역사적 기록이자 양심의 목소리. 국가적 혼란을 빚은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에 대해 “안보는 공기와 같다”는 말로 현직 군 고위인사 중 유일하게 공개 저항했던 그는 ‘말하는 사람’이기에 앞서 ‘쓰는 사람’이었다. 그가 재임 500일 동안 쓴 일기를 주제별로 재구성한 이 책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실과 진실이 가득하다. 한국처럼 안보가 중시되는 나라에서 군의 이슈는 곧 국민의 이슈다. 군 안팎에서 일어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