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소개
먼저 떠난 아내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공부 에세이『그대와 나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』. 아이들 다 키워놓고 시간 되면 같이 하자던 마음공부는 시작도 못 해보고, 어느 날 훌쩍 떠나버린 아내를 향한 간절한 사랑으로 쓰여진 명상 에세이다. 저자는 마음공부를 하면 죽음의 길을 좀 더 의연하고 담대하게 갈 수 있고, 세상의 고통이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것이며, 더 이상 모습놀이에 속지 않고 마음의 감옥에 갇히지 않을 수 있음을 때로는 비유로